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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생활상식

드디어 중1수학이 바뀐다.

 

 

 

 

수년간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교과서 맨 앞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1단원의 단원명  집합

 

 

이번 교과과정 개정에서 집합이 드디어 빠졌습니다.

 

 

 

 

 

 

 

 

 

빠졌다기 보다는 고등학교 교과 과정에서만 배우도록 효율적(?)으로 변화가 생긴거죠.

 

 

왜 중학교 1학년때 공부했던 집합을 한동안 배우지 않다가  거의 다 잊어버린 고1이 되어서 좀더 세밀하게 배워야했는지.. 많은 학생들이 의아해했을것입니다.

 

 

 

 

1학년 과정에서는 집합과 함께  이진법도 빠지게 되고  2학년 과정에서는 근사값이 빠집니다.

 

이진법은 학생들이 그리 어려워하는 과정이 아니지만,

 

근사값은 은근히 실수 하는 부분이 많았던 단원인데, 학생들에겐 좋은 소식이 아닐까 싶네요.

 

 

 

이번 개정은 암기와 계산위주의 학습을 지양하면서 창의적으로 사고하도록 하는것이 주된 목표입니다.

 

계산 위주의 학습의 지양이라 하는데,

 

도형의 부피와 넓이에서 피할수 없는  연산 부분은  수년후   어떤 방향으로 개정되어질지 궁금합니다.

 

 

 

아무튼

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집합, 이진법 삭제

함수에서 정의역, 공역 등의 용어 삭제(고등학교 과정으로 넘어감)

누적도수 삭제,  줄기와 잎 그림 추가

원의 성질 축소,

사각형의 대각선의 성질 위주로,  다면체와 다각형은 그 모양이 볼록한 경우만 다룬다.

 

 

 

 

 

이번 기말고사 준비할떄도 1학년의 경우 입체도형과 평면도형 공부를 할때

 

 심화문제를 다루려면  다면체와 다각형의 오목한 부분까지도 신경써야했는데

 

이번 개정으로 좀더 공부하기 쉬워졌다고 해야 할지는 두고 봐야할것 같네요.